배두나, 워쇼스키 형제와 손잡고 할리우드 가나

입력 2011-07-18 13: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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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가 할리우드 작품 출연을 놓고 고민 중이다.

배두나는 최근 워쇼스키 형제의 신작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출연 제의를 받고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매트릭스’ 시리즈와 ‘닌자 어쌔신’으로 국내 관객에게도 익숙한 워쇼스키 형제와 톰 튀크베어가 공동으로 메가폰을 잡은 작품.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가상의 미래에서 복제인간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두나는 한국인 복제인간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두나의 소속사인 스타플럭스 측은 “작품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논의 중으로 출연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배두나는 현재 1991년 지바탁구세계선수권 대회 당시 남북 단일팀의 우승 신화를 그린 영화 ‘코리아’ 촬영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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