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케빈, 연습 중 실신…병원으로 긴급 후송

입력 2011-07-23 15: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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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케빈. 스포츠동아DB.

‘제국의 아이들’ 케빈. 스포츠동아DB.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케빈이 지난 21일 저녁 안무 연습 중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멤버들이 ‘Watch Out!!’ 외에도 더블 타이틀 연습을 지속해 왔다. 케빈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이를 위해 밤을 새는 일이 잦다 보니 피로가 누적됐던 것 같다”며 완벽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야 한다는 부담감에 줄곧 잠을 설치곤 했었다.” 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예정된 스케줄은 케빈이 회복할 때까지 케빈을 제외한 8명의 멤버들이 참여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케빈은 몇 가지 검사를 마치고 퇴원해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오는 23일 예정된 MTV 싸이월드 뮤직페스티벌, KBS 사랑의 리퀘스트 등 제국의 아이들 단체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는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은 “Watch Out!!” 의 더블 타이틀로 다음 주 음악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행여 케빈이 신곡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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