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마린보이’ 박태환(22·단국대)이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전에서 3분 46초 74를 기록, 6조서 3위, 전체 7위를 해 결승에 진출한다.
박태환은 출발반응 속도에서 0.64초를 기록하며 가장 빨랐다. 5번 레인의 우사마 멜룰리(튀니지)가 선두에서 레이스를 이끄는 가운데 박태환은 100m까지 4위를 기록했다.
결국 박태환은 막판 스퍼트로 순위를 끌어 올리며 3분 46초 74의 기록으로 3위로 예선을 마쳤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세운 개인 최고 기록(3분41초53)에는 미치지 못했다.
박태환의 맞수인 쑨양(중국)이 예선에서 3분44초87로 7조 1위이자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은 같은 날 오후 7시13분(한국시간)에 열리는 결승에서 1번 레인을 타며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박태환은 출발반응 속도에서 0.64초를 기록하며 가장 빨랐다. 5번 레인의 우사마 멜룰리(튀니지)가 선두에서 레이스를 이끄는 가운데 박태환은 100m까지 4위를 기록했다.
결국 박태환은 막판 스퍼트로 순위를 끌어 올리며 3분 46초 74의 기록으로 3위로 예선을 마쳤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세운 개인 최고 기록(3분41초53)에는 미치지 못했다.
박태환의 맞수인 쑨양(중국)이 예선에서 3분44초87로 7조 1위이자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은 같은 날 오후 7시13분(한국시간)에 열리는 결승에서 1번 레인을 타며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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