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드로’ 홍수아, 이젠 메이저리그 타자까지 넘봐?

입력 2011-07-25 14:02:1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국내 프로야구 시구에서 뛰어난 투구로 ‘홍드로’란 별명을 얻은 홍수아가 진짜 야구 유니폼을 입었다.

홍수아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남자 같아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홍드로?! 두산베어스 팬분들! 섭섭해하지 말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스튜디오에서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타자의 자세를 취하고 있는 홍수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절대 예쁜척하지 않는 ‘홍드로’ 답게 헬멧에 머리카락을 감추고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선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야구를 정말 사랑한다” “완전한 야구인. 폼도 제대로! 이젠 메이저리그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수아는 11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소재로 하는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메이저리그 매니저 온라인’의 한국 전속모델로 선정됐다.

사진 출처 |홍수아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