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유이, 아버지와 딸로 호흡… ‘이미지 변신’

입력 2011-07-26 10: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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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준이 케이블 채널 tvN의 새 드라마 ‘버디버디’에서 애프터 스쿨의 멤버 유이와 호흡을 맞춘다.
이병준은 극중에서 골프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주인공 미수(유이 분)의 아버지 성경환 역을 맡아 겉모습은 촌스럽고 무뚝뚝하지만 따뜻한 내면을 가진 우리 세대의 대표적인 아버지상을 연기 할 예정이다.

그가 그동안 맡아왔던 역할들은 대부분 강한 캐릭터로, 이번 드라마를 통하여 이병준은 “그동안 쌓아온 카리스마 있고 독특한 캐릭터의 이미지에서 180도 변신해 보이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한편 골프를 주제로 사라져가는 이 시대의 휴머니즘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기획 의도를 지닌 드라마 ‘버디버디’는 오는 27일 제작발표회를 갖고 8월 8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제공ㅣtvN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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