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나이아가라 폭포?…집중호우에 뒤늦게 화제

입력 2011-07-27 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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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 나이아가라 폭포가 생겼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내린 기습폭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되는 상황에서 지난해 촬영된 서울대 폭포영상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서울대 나이아가라 폭포영상’이라는 제목으로 30초 가량의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서울대 재학생이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에는 폭우로 인한 거센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빠른 속도로 불어나는 물이 위협감을 불러일으킬 정도이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지금 상황은 더 심한 것 아니냐?”, “진짜 무섭다”, “학교맞아? 계곡 아니고?”, “저 모습이 서울이라니…믿기지도 않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 일부지역에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계속되며 침수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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