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9월18일 수변무대 야외콘서트

입력 2011-07-27 20: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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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가수 이승환이 9월 18일 오후 6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이승환 더 리그레츠-행복한 미스타리의 느지막한 외출’이란 제목으로 야외콘서트를 갖는다.

이승환은 최근 중·소극장에서 ‘이승환 더 리그레츠(The Regrets)’ 전국투어를 벌여왔다.

이번 ‘이승환 더 리그레츠’ 야외 콘서트 ‘행복한 미스타리의 느지막한 외출’은 7인조 프로젝트 밴드 ‘이승환 더 리그레츠’와 함께한다.

‘이승환 더 리그레츠’는 어쿠스틱 라이브를 선보이기 위해 특별히 만든 팀으로, 가을 밤 기분 좋은 바람과 함께 호숫가를 배경으로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구성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특별한 밤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1989년 1집 음반 ‘BC 603’으로 데뷔한 이승환은 총 10장의 정규 앨범과 다수의 비정규 앨범을 통해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텅빈 마음’ ‘덩크슛’ ‘천일동안’ ‘물어본다’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내 맘이 안 그래’ ‘심장병’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공연문의 02-563-0595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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