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리쌍, 정인이 참여한 무한도전 조정가 공개

입력 2011-07-28 09: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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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주간 방송된 MBC ‘무한도전-조정특집’에서는 바쁜 스케줄과 폭우속에서도 연습에 매진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배경 음악으로 삽입된 조정가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일명 ‘조정가’로 불리는 이 노래는 하루빨리 음원 공개하기를 원하는 팬들의 성화에 힘입어 본래 발매되기로 한 일정보다 조금 더 앞당겨진 오늘로 발매일이 변경되었다.

리쌍 특유의 어쿠스틱 힙합 사운드와 비트감 넘치는 멜로디,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끝을 향해 저어가자”등의 희망찬 가사가 역동적인 조정 경기와 조합을 이루고 있는 ‘Grand Final’은 리쌍의 길과 개리가 MBC ‘무한도전-조정특집’을 위해 만든 곡이다.

또한, 무한도전 방송을 통해 배경음악으로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 정인의 파워풀한 보컬과 유재석의 맛깔나는 랩핑이 듣는 이의 귀를 잡아끈 바 있다. 리쌍의 러브콜에 흔쾌히 응하며 피쳐링에 참여한 유재석은 ‘Grand Final’ 녹음 당시 ‘퓨처라이거’와 ‘처진 달팽이’에서 풀지 못한 랩의 한을 풀기라도 혼신의 힘을 다해 랩퍼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는 후문.

‘Grand Final’음원의 수익금 또한 각종 예능방송을 통해 쌓아온 친근하고 익살스러운 그들만의 방식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힌 리쌍은 현재 7집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리쌍은 “아수라발발타’라는 타이틀로 8월 29일 정규 7집을 발매할 예정이며 3개의 타이틀곡과 더불어 3개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또한 직접 제작 중인 것으로 밝혀져 음악 팬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제공ㅣ정글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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