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공연중 구두굽에 걸려 망사스타킹이…”

입력 2011-07-29 10: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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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빈이 무대에서 망사스타킹을 찢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전혜빈은 28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군대에서 공연을 한 적이 있는데 당시 망사 스타킹을 찢었다"고 고백했다.

전혜빈은 "망사 스타킹을 일부러 찢은 것은 아니다. 당시 공연 중에 구두굽이 망사 스타킹에 걸렸다. 그 순간 스타킹을 쫙 찢으며 도움닫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습을 본 군인들이 환호했고 그때 이후로 엔딩 가수가 됐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날 방송에는 한정수, 휘성, 김태우도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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