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어난 건 아니죠. 비중이 줄어든 거죠. (두산 정재훈. 재활기간에 육아에 지쳐 야구가 하고 싶었는데 야구장에 돌아왔어도 집에 가면 여전히 육아에 동참해야 한다며)
○(홍)재호야, 우리가 얘기하면서 풀어갈 게 좀 많다. (KIA 이범호. 2004년 이후 첫 유격수 출장이 긴장되는지 이날 키스톤콤비를 이룰 홍재호를 다급히 부르며)
○없잖아요.(SK 안치용. 친정팀 LG 투수들이라 잘 치는 거 아니냐고 하자. LG 투수 대부분은 외부영입으로 물갈이 됐다)
○롯데에도 별로 없습니다! (롯데 장성우. 양승호 감독이 최근 트레이드설을 의식한 듯 ‘SK에 포수 없다더라’라고 농담하자)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