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에 개봉한 ‘7광구’(감독 김지훈)는 하루 동안 18만4742 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했다. 후반작업 문제로 개봉 시간을 늦춰 오후 6시에 첫 회가 상영한 점을 감안하면 이 수치는 저녁 동안 세운 관객 동원이다. ‘7 광구’의 개봉 첫날 스코어는 여름 극장가를 겨냥해 제작됐던 블록버스터 최근작인 ‘해운대’와 ‘국가대표’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해운대’는 개봉 첫 날 17만 명, ‘국가대표’는 10만 명을 각각 동원했다. ‘7광구’ 주인공인 하지원과 안성기, 오지호 등은 개봉 첫 주말인 6일과 7일 대구와 부산 지역 상영관을 찾아 무대 인사에 나선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