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심수창. 스포츠동아DB
LG에 몸담다 트레이드 마감시한인 7월 31일 넥센으로 이적한 박병호는 팀을 바꾼 뒤 10경기에서 4홈런을 터뜨리는 등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주변에선 2009년 LG에서 KIA로 이적한 뒤 그해 MVP까지 된 김상현을 빗대 ‘제2의 김상현’이란 말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박 감독은 박병호의 선전을 바라면서 ‘당연히’ LG가 영입한 송신영과 김성현의 활약 또한 기대했다. 하루 전 세이브에 성공한 송신영에 대해 “본 대로 그대로”라며 칭찬한 뒤 “볼끝과 제구력이 좋다. 마무리로서 손색이 없다”고 칭찬했다. “이번 트레이드가 윈윈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박 감독은 나아가 “좋은 트레이드 사례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잠실 | 김도헌 기자 (트위터 @kimdohoney) dohoney@donga.com
박 감독은 박병호의 선전을 바라면서 ‘당연히’ LG가 영입한 송신영과 김성현의 활약 또한 기대했다. 하루 전 세이브에 성공한 송신영에 대해 “본 대로 그대로”라며 칭찬한 뒤 “볼끝과 제구력이 좋다. 마무리로서 손색이 없다”고 칭찬했다. “이번 트레이드가 윈윈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박 감독은 나아가 “좋은 트레이드 사례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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