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은 2006년 9집 ‘아이 러브 로큰롤’ 이후 5년 만에 신지와 김종민, 빽가가 함께 하는 음반이다.
코요태는 1998년 1집 ‘고요태(高耀太)’ 이후 명실공히 13년간 활동을 이어온 최장수 혼성 댄스그룹이다. 타이틀곡 ‘굿 굿 타임’을 시작으로 코요태다운, 그러나 또 다른 코요태를 느낄 수 있는 4곡의 신곡들과 연주곡 등 모두 6트랙이 채워졌다. 10일 미리 공개된 ‘이제와 싫다면’은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관심을 모았다.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굿 굿 타임’은 신예 작곡가팀인 ‘우리형과 내동생’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굿 굿 타임’은 오랜만에 다시뭉친 세 멤버가 꿋꿋하게 코요태로서의 활동을 보여준다는 의지를 담은 곡이다. 경쾌한 하우스 리듬에 일렉트로니카 소스를 가미하여 신나는 구성과 트렌디한 테마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외에도 ‘우리 사귀자’, ‘렛 잇 트라이’도 함께 수록됐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