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미니앨범 '굿굿한 코요태' 18일 발표

입력 2011-08-18 15: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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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코요태가 18일 5년 만에 3인조로 다시 뭉쳐 미니앨범 ‘굿굿한 코요태’(Good Good Han Koyote)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2006년 9집 ‘아이 러브 로큰롤’ 이후 5년 만에 신지와 김종민, 빽가가 함께 하는 음반이다.

코요태는 1998년 1집 ‘고요태(高耀太)’ 이후 명실공히 13년간 활동을 이어온 최장수 혼성 댄스그룹이다. 타이틀곡 ‘굿 굿 타임’을 시작으로 코요태다운, 그러나 또 다른 코요태를 느낄 수 있는 4곡의 신곡들과 연주곡 등 모두 6트랙이 채워졌다. 10일 미리 공개된 ‘이제와 싫다면’은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관심을 모았다.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굿 굿 타임’은 신예 작곡가팀인 ‘우리형과 내동생’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굿 굿 타임’은 오랜만에 다시뭉친 세 멤버가 꿋꿋하게 코요태로서의 활동을 보여준다는 의지를 담은 곡이다. 경쾌한 하우스 리듬에 일렉트로니카 소스를 가미하여 신나는 구성과 트렌디한 테마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외에도 ‘우리 사귀자’, ‘렛 잇 트라이’도 함께 수록됐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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