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마이클 엉거, 닭살 애정 “지구 반대편서 만난 소울 메이트”

입력 2011-08-19 10: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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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성민과 그의 예비신랑 마이클 엉거가 닭살 애정을 보여줬다.

8월 19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에서는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임성민-마이클 엉거 커플이 출연해 첫 만남부터 결혼 전까지 풀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우연히 만난적이 있었던 임성민과 마이클 엉거는 2008년 국제영화제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했다. 마이클 엉거는 임성민에게 반해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마이클 엉거는 "(임성민을) 처음 봤을 때는 여동생 둘과 같이 로비에 있는 것을 봤다"며 "그때 매우 예뻐서 인상이 깊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임성민은 “마이클이 로맨틱한게 시를 짓는다”고 말했다. 마이클 엉거는 임성민과의 만남에 “마침내 내 소울메이트를 만난 것 같았다. 부산 바다에서의 일들, 뉴욕에서 매우 먼 곳이라는 점이 나에겐 매우 특별했다”며 “어디서도 그런 경험을 해 본 적이 없다. 그래서 그런 내용들을 시로 지었다”며 “매우 놀랍다. 지구 반대편에서 반쪽을 만날 줄 누가 알았겠나”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성민은 마이클 엉거와 함께 미국 시댁을 찾아 예비 시부모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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