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 12·17리뉴얼 “부드러움이 깨어난다”

입력 2011-08-28 16: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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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가 국내 최초이자 최다 판매 기록을 갖고 있는 대표 브랜드 ‘임페리얼’을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리뉴얼 제품은 ‘임페리얼 클래식 12(350ml·500ml)’와 ‘임페리얼 17(330ml·450ml)’ 2종으로 국내 위스키 음용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맛과 향의 부드러움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리뉴얼한 ‘임페리얼 클래식 12’는 크리미한 바닐라 맛이 한층 더 부드러워진 테이스팅이 돋보인다. 부드럽고 달콤한 배향과 라임의 제스트(zest) 향이 어우러져 국내 최초로 선보인 12년급 프리미엄 위스키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페리얼 17’은 긴 시간 오크 통에서 배어 나온 탄닌의 깊고 투명한 담갈색이 17년산만의 고유한 품격을 나타낸다. 임페리얼이 자랑하는 특유의 부드러운 바닐라 향은 그대로 살리고, 과일 맛과 달콤한 토피의 조화가 한층 더 부드럽고 숙성된 맛으로 업그레이드됐다.

17년급 스카치 위스키에서 느낄 수 있는 균형 잡힌 부드러움의 진수를 그느낄 수 있다.

디자인도 세심한 변화를 가져왔다.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을 고려하여 기존 종이 라벨 대신 투명 접착 라벨을 사용했다.
‘임페리얼 클래식 12’와 ‘’임페리얼 17‘의 연산 표시를 퍼플 라인으로 강조해 군더더기 없는 모던함과 절제된 세련미를 강조했다.

출고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임페리얼 클래식 12’는 500ml 기준 2만4915원, ‘임페리얼 17’은 450ml 기준 3만7906원이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트위터 @ranbi361)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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