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백통이’ 잃은 엄태웅 마음으로 위로 ‘훈훈’

입력 2011-08-30 1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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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애완견 백통이를 잃어버린 배우 엄태웅을 위로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백통이를 찾으러 모란시장까지 간 태웅 오빠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백통이와 닮은 눈을 가진 저 많은 강아지들 어떡하냐고. 그 말을 듣고 저도 눈물이 났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선 26일, 이효리는 트위터를 통해 엄태웅의 애완견 백통이가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리며 백통이를 찾는 엄태웅을 도왔다.

엄태웅을 위해 이효리가 적은 위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통이 꼭 찾기를”, “꼭 돌아와야 할텐데”, “서로에게 힘이 되는 모습 보기 좋다”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는 애완견 순심이를 입양해 기르며 최근 동물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출처|엄태웅 트위터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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