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제9구단 NC다이노스가 2차 선수공개선발, 트라이아웃을 연다. 9월 5일부터 7일까지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와 계약해 미국 무대를 두드렸던 정성기(32)도 참가한다.
정성기는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애틀랜타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었고 귀국 후 2년간 국내 무대에서 뛸 수 없는 한국프로야구 규약에 따라 개인훈련을 해왔다. 오른손 사이드암 투수로 마이너리그 통산 기록은 3승 4패 47세이브, 방어율 2.70이다. 올해 초 일본 니혼햄에서 입단테스트를 받기도 했다. 174cm, 72kg의 체격조건을 갖췄고 미국에서 최고 151km의 빠른 공을 던졌었다.
정성기와 함께 이번 2차 트라이아웃에는 6월 열린 1차 공개선발에서 뽑힌 14명을 포함해 총 46명이 참가한다. 타격과 수비, 개인 불펜 피칭, 라이브 피칭 등 포지션별 실기로 진행된다. NC다이노스는 이번 트라이아웃을 통해 최종 1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트위터 @rushlkh
정성기와 함께 이번 2차 트라이아웃에는 6월 열린 1차 공개선발에서 뽑힌 14명을 포함해 총 46명이 참가한다. 타격과 수비, 개인 불펜 피칭, 라이브 피칭 등 포지션별 실기로 진행된다. NC다이노스는 이번 트라이아웃을 통해 최종 1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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