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원-권인하 ‘더컬러스’, 100만 주부서포서스 생겼다

입력 2011-09-09 11: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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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원 권인하 이치현의 더컬러스가 100만 명의 주부 서포터스가 생겼다.

프로젝트 그룹 더컬러스가 100만 주부회원을 자랑하는 (사)한국가요강사협회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더 컬러스의 강인원, 권인하는 8일 사단법인 한국가요강사협회의 고문으로 위촉됐으며, 향후 계절별 강사 세미나, MT에서 가요강사 교수법 특강과 특별공연으로 참여한다. 협회는 더컬러스의 콘서트나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서포터스 역할로 상호 윈윈 하기로 했다.

이들 강사 및 주부 회원들은 24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홀에서 열리는 컬러스 공연 등, 더컬러스의 전국 투어를 관람하며, 생생한 현장 노래 교실을 체험하게 된다.

한국 가요강사협회는 체계적인 노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건전한 대중가요 문화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이룬다는 취지에 따라 2004년 7월에 설립됐다.

‘노래교실 대모’ 구지윤 초대회장을 비롯해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의 이모로 잘 알려진 ‘미시즈 엔돌핀’ 문인숙 명예회장, 그리고 현재의 박상훈 회장까지 스타강사의 산실인 (사)한국가요강사협회는 현재 500 여명의 스타 노래강사들이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이 가르치는 회원만 100만 명에 이른다.

강인원과 권인하는 대학의 실용음악과 전임교수 출신으로 본인들의 노래뿐 아니라, 노래강사들의 교수법을 전하는 데는 최고의 전문가들로 꼽힌다.

더컬러스는 “최근 한국의 가요문화가 걸그룹 열풍, 아이돌 댄스음악 붐등 비주얼적인 요소에 치우치고, 음악이 데이터화되다보니 깊이가 없어졌다”며 “가요계가 다양화되고, 균형 있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실제 소비자들이 음악과 노래를 제대로 이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4일 더컬러스의 콘서트는 최초의 홍일점 민해경이 개인적 사정으로 해외에 나가있어서 참여하지 못하고, 오후 3시 공연에는 정수라가, 7시 공연에는 김완선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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