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TV 하이라이트] 위대한 선물 外

입력 2011-09-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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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일요일

마음의 문 닫은 시각장애인 곁의 경찰…감동 선물

‘위대한 선물’ SBS 밤 11:10

시력을 잃어가는 여자와 그녀를 곁에서 도와주는 경찰의 이야기를 담은 추석특집 가족드라마. 중학교 영어 선생님이 된 시각장애인 김하연(한지혜)은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하연은 안내견을 지하철에서 잃어버린 뒤 우연히 경찰관 신분으로 태양이를 찾아준 구우람(김동욱)을 만나게 된다. 우람은 하연이 자신의 딸 승리를 가르치고 있음을 알게 되고 다시 만나지만 줄곧 양육 문제로 다투기만 한다. 하연은 승리와 우람과 부대끼며 지금껏 애써 감추고 무장하고 살았던 절대 지울 수 없는 절망이 서서히 튀어오름을 느낀다.

송대관-태진아-문희옥-박상철 흥겨운 모닝쇼

‘퀴즈쇼 사총사’ KBS 2TV 오전 8:10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 송대관, 태진아, 문희옥, 박상철이 추석을 맞이해 특별 ‘모닝쇼’를 준비했다. ‘추석엔 트로트야’라는 팀명으로 사총사를 꾸린 네 사람은 절친한 가요계 선후배의 단합을 과시하며 상금 3000만원이 걸린 영광의 사총사 자리에 도전했다. 퀴즈 도전 외에도 송대관의 ‘차표 한 장’부터 태진아의 ‘사모곡’ 등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4만5000석 규모 꽉채운 日 한류콘서트 현장

‘K-POP All star in Niigata(케이팝 올스타 인 니가타)’ MBC 밤 11:00

MBC가 창사 50주년을 맞아 일본 니가타현에서 개최한 K-팝 공연의 열기와 함성이 추석 연휴 또 한 번 전파를 탄다. 8월20일 일본 니가타 4만5000여명 객석 규모의 니가타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POP All Star Live in Niigata’ 공연은 일본 지방 중소도시에서 최초로 열린 대규모 한류 콘서트다. 소녀시대, 카라, 2PM, 비스트, 씨엔블루, 시크릿, 2AM, 시스타 등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 12팀이 대거 참여해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뒤끝 만화가+허세 칼럼니스트 ‘쩨쩨 연애담’

‘쩨쩨한 로맨스’ 채널CGV 밤 10:00

뒤끝 작렬 성인 만화가와 허세 작렬 섹스 칼럼니스트의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연애담. 천재적인 그림 실력을 가졌지만 지루하기 짝이 없는 스토리로 인해 그리는 족족 퇴짜를 맞는 만화가 정배(이선균). 성인잡지 번역 일을 하고 있지만, 넘치는 창의력으로 인해 일하는 족족 사고를 치고 결국 해고당하는 다림(최강희). 뒤끝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정배와 온갖 이론과 말발로 무장한 다림의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공동작업은 첫 날부터 티격태격 거리기만 한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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