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점차 대패… 조 2위로 8강행
4강 중국전 예상 올림픽행 험난
희망을 버리기엔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아쉬운 패배임에는 틀림없다.
16년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남자 농구가 중동의 강호 이란의 벽에 막혀 제대로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제26회 FIBA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 참가중인 한국 대표팀은 21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이란과의 예선 2라운드(12강리그·E조) 마지막 경기에서 62-79, 17점차 대패를 당하고 이란에 이어 E조 2위로 결승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 승리하더라도 4강전에서 중국전이 예상되는 등 올림픽 티켓 한 장이 걸려있는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선 앞으로 험난한 여정을 거쳐야 한다. 당초 한국은 이란을 꺾고, 이란이 결승 토너먼트에서 홈 텃세를 부릴 중국을 꺾어주길 기대했지만 희망 시나리오는 성사되지 않았다.
왼발목이 좋지 않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하승진을 1쿼터 초반에 투입하는 등 한국 벤치는 총력을 기울였지만 2007·2009년 이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이란은 높이와 힘에서 한국보다 한 수 위였다. 218cm의 센터 하다디는 골밑을 장악함은 물론이고 외곽에서 과감히 3점슛을 2방이나 성공시키는 등 발군의 기량을 과시했다.
1쿼터 초반부터 제법 점수가 벌어지자 허재 감독은 이정석을 투입, 양동근과 투가드 시스템으로 활로를 찾으려 했지만 이마저도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더욱이 양동근이 3쿼터 1분40여초를 남기고 부상으로 이탈했고, 김주성마저 4쿼터 초반 5반칙으로 물러나면서 한국은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양동근과 이정석이 각각 14점을 기록했지만 기대를 모았던 문태종이 10점에 그친 게 뼈아팠다. 대표팀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3일 오후 7시 8강전을 치른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
4강 중국전 예상 올림픽행 험난
희망을 버리기엔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아쉬운 패배임에는 틀림없다.
16년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남자 농구가 중동의 강호 이란의 벽에 막혀 제대로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제26회 FIBA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 참가중인 한국 대표팀은 21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이란과의 예선 2라운드(12강리그·E조) 마지막 경기에서 62-79, 17점차 대패를 당하고 이란에 이어 E조 2위로 결승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 승리하더라도 4강전에서 중국전이 예상되는 등 올림픽 티켓 한 장이 걸려있는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선 앞으로 험난한 여정을 거쳐야 한다. 당초 한국은 이란을 꺾고, 이란이 결승 토너먼트에서 홈 텃세를 부릴 중국을 꺾어주길 기대했지만 희망 시나리오는 성사되지 않았다.
왼발목이 좋지 않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하승진을 1쿼터 초반에 투입하는 등 한국 벤치는 총력을 기울였지만 2007·2009년 이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이란은 높이와 힘에서 한국보다 한 수 위였다. 218cm의 센터 하다디는 골밑을 장악함은 물론이고 외곽에서 과감히 3점슛을 2방이나 성공시키는 등 발군의 기량을 과시했다.
1쿼터 초반부터 제법 점수가 벌어지자 허재 감독은 이정석을 투입, 양동근과 투가드 시스템으로 활로를 찾으려 했지만 이마저도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더욱이 양동근이 3쿼터 1분40여초를 남기고 부상으로 이탈했고, 김주성마저 4쿼터 초반 5반칙으로 물러나면서 한국은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양동근과 이정석이 각각 14점을 기록했지만 기대를 모았던 문태종이 10점에 그친 게 뼈아팠다. 대표팀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3일 오후 7시 8강전을 치른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2억 기부’ 에스파 윈터, 물놀이보다 책에 빠졌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19/133567566.1.jpg)



![라이즈 앤톤 오늘(21일) 생일…아이돌픽 이벤트 주인공 [DA차트]](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16/133538509.1.jpg)
![송혜교, 파격 변신…가죽 크롭톱→시스루로 고혹미 폭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20/133570987.1.jpg)
![이영지, 암표상에 大분노 “X잡것들이” 500만원 세븐틴도 공감 [DA클립]](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20/133568958.1.jpg)





![손나은, 핑크 발레복 입고 뽐낸 슬림 몸매…인형이 따로 없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20/133569414.1.jpg)
![[공식] ‘그알’ 측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과 “근거없는 의혹제기 사과” (전문)](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20/133574630.1.jpg)


![‘솔로지옥5’ 최미나수, 과감 비키니 화보 공개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19/133563594.1.jpg)




![이영애, 이런 섹시함 처음이야…옆트임 드레스 ‘아찔’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20/133571559.1.jpg)
![44세 S.E.S. 슈, 얼굴 가득 피딱지…적나라한 셀카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20/133571389.1.jpg)
![송혜교, 파격 변신…가죽 크롭톱→시스루로 고혹미 폭발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20/133570987.1.jpg)




![이영하,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서 무력시위…두산, 롯데 무패 행진 저지 [SD 사직 스타]](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20/133571459.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