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와 완이’는 미군 주둔지 기지촌 주변의 클럽에서 활동하는 무용수 홀리와 그녀의 딸인 완이(민아)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낸 영화다.
최고의 발레리나를 꿈꾸는 15세 소녀 완이와 미군 부대의 기지촌 무용수로 전전긍긍하며 살아가는 엄마 홀리 그리고 홀리의 고아원 동기인 뉴욕 발레단 출신의 수진, 이 세 사람들의 갈등과 화해를 담는다.
제작사 프라이데이엔터테인먼트는 뛰어난 춤 실력과 순수한 외모 속에 잠재된 민아의 연기력을 높이 평가하여 주연 배우로 캐스팅 했다고 한다.
‘홀리와 완이’는 내년 상반기 개봉을 예정으로 10월 촬영을 시작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