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공단 올림픽 유치 30주년 기념 행사 30일 개최

입력 2011-09-29 17: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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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은 30년 전 올림픽 유치 확정을 기념해 올림픽 유치단원 및 가족들을 초청해 30일 오후 3시 서울올림픽기념관에서 기념식을 진행한다.

1981년 9월 30일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당시 사마란치 위원장은 제24회 올림픽 개최지로 서울을 발표했다. 서울은 일본의 나고야와의 경쟁에서 승리해 올림픽 개최권을 손에 넣었다.

공단은 바덴바덴의 감동을 기리기 위하여 올림픽 공원에 유치 기념비를 세운다. 공단 정정택 이사장은 “바덴바덴의 기적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으로 이어진 만큼 서울올림픽과 마찬가지로 평창동계올림픽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민 화합과 국격 상승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gtyong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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