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이동통신, ‘LTE 대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LG전자가 전세계 LTE 기술 특허가치 ‘세계 1위’에 오르며 초반 승기를 잡았다. 지난 21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온라인에 게재된 기사에 따르면, 미국의 투자은행 제프리스앤드코의 조사결과 LG전자가 전세계 LTE 특허 1,400여건 중 가장 많은 23%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가치는 79억 달러(한화 약 9조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뒤를 이어 퀄컴, 모토로라모빌리티, 인터디지털, 노키아, 삼성전자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http://www.forbes.com/sites/ericsavitz/2011/09/21/research-in-motion-patents-worth-just-2-5b-analyst-says/
LG전자는 2008년 세계최초의 LTE 단말칩 개발을 시작으로 각종 글로벌 전시회에서 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LTE 기술부문에서 선두의 자리를 줄곧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09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전시회에서 세계최초로 LTE 단말 무선전송 시연을 성공한 데 이어, 같은 해 역시 세계최초로 무선연동 및 LTE-CDMA 핸드오버 단말 시연에도 성공했다. 아울러 2010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0’에서도 세계최고로 LTE 통신 속도를 공개한 바 있으며,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미국의 AT&T와 일본의 NTT 도꼬모에 LTE 모뎀을 단독 공급하는 등 LTE 통신 분야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하고 있다.
컴퓨터용 LTE 모뎀은 지난 7월 국내에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최초로 출시됐으며, 다음 달 초에는 LG전자의 첫 LTE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LTE’가 출시될 예정이다. 옵티머스 LTE는 1.5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에 800만 화소 카메라, 4.5인치 IPS-True HD 디스플레이(최대 해상도 1,280 x 720), 안드로이드 2.3 운영체계, 4GB+16GB 내장 메모리 등의 고급 사양을 탑재했으며, 최대 75Mbps에 달하는 LTE 통신 속도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TE 특허가치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함으로써 LG전자의 세계적인 LTE 기술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라며 “최고수준의 LTE 모바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업계 선도는 물론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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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008년 세계최초의 LTE 단말칩 개발을 시작으로 각종 글로벌 전시회에서 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LTE 기술부문에서 선두의 자리를 줄곧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09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전시회에서 세계최초로 LTE 단말 무선전송 시연을 성공한 데 이어, 같은 해 역시 세계최초로 무선연동 및 LTE-CDMA 핸드오버 단말 시연에도 성공했다. 아울러 2010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0’에서도 세계최고로 LTE 통신 속도를 공개한 바 있으며,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미국의 AT&T와 일본의 NTT 도꼬모에 LTE 모뎀을 단독 공급하는 등 LTE 통신 분야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하고 있다.
컴퓨터용 LTE 모뎀은 지난 7월 국내에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최초로 출시됐으며, 다음 달 초에는 LG전자의 첫 LTE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LTE’가 출시될 예정이다. 옵티머스 LTE는 1.5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에 800만 화소 카메라, 4.5인치 IPS-True HD 디스플레이(최대 해상도 1,280 x 720), 안드로이드 2.3 운영체계, 4GB+16GB 내장 메모리 등의 고급 사양을 탑재했으며, 최대 75Mbps에 달하는 LTE 통신 속도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TE 특허가치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함으로써 LG전자의 세계적인 LTE 기술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라며 “최고수준의 LTE 모바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업계 선도는 물론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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