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바이벌의 주인공은 매력적인 외모만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멘사 출신의 엄친딸 정소영(23세)과 UN을 접수한 훈남 엄친아 김건호(26세) 도전자이다.
멘사 회원인 정소영은 최연소 회계사 파트너를 꿈꾸고 있다. 현재 회계사 시험에도 합격한 상태라고 한다.
또 서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건호는 UN 제네바 본부와 미국 대사관 등에서 인턴 생활을 하며 다양한 국제 경험을 쌓았다. 이와 함께 지난 2010 G20 정상회의 때엔 대한민국 대학생 대표로 선발돼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한 준비된 민간 외교관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제주 알리미를 선발하는 ‘가이즈 메이크 원더’에 15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15인의 도전자로 뽑힌 두 사람은 이이경(23세)과 함께 ‘블랙팀’을 이루어 첫 번째 미션에 임했다. 이들은 제한시간 동안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알릴 수 있는 콘셉트카를 만드는 미션을 수행해 첫 관문을 통과했다.
오늘 밤 11시에 방송될 2회에서는 1차 미션에서 살아남은 4개 팀, 12명의 도전자 앞에 제주도의 삼다(三多)로 불리는 돌, 여자, 바람을 한 장의 사진에 담는 미션이 주어질 예정이다.
XTM과 현대자동차 엑센트가 함께 만드는 ‘가이즈 메이크 원더’의 두 번째 미션 결과는 오늘 밤 11시 X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