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은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에서 메인 진행자인 윤도현과 호흡을 맞춰 도전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즐거운 오디션 현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붐은 “가수가 되고 싶어서 17살의 나이에 12번의 오디션에 도전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오디션에 참가하는 많은 분들의 열정과 절실함을 알고 있다. 그들이 스타가 되고 싶어 하는 강력한 도전 정신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붐은 2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된 국내 오디션 응원 쇼케이스에 등장해 재치 있는 진행 실력으로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
제작진은 “제대 후 발군의 입담을 발휘하며 ‘예능 대세’로 떠오른 붐이 윤도현을 도와 ‘K팝 스타’의 MC로서 참가자들과 함께 교류하며 프로그램에 재미와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K팝 스타’는 9월5일부터 남미 아르헨티나 오디션을 시작으로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중이다. 국내에서는 1일과 2일 진행된 1차 국내 오디션에 이어 8, 9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2차 국내 오디션을 진행한다.
‘K팝 스타’는 SM, YG, JYP 등 국내 최고 연예기획사가 방송 최초로 한 자리에 모여 세계시장을 공략할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및 음반을 발매할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CF모델 발탁과 자동차 등이 제공된다. 12월(방송시간 미정)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