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시리즈, 전세계 3000만대 팔렸다

입력 2011-10-18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직원들이 수원사업장에서 갤럭시S 시리즈의 글로벌 3000만대 돌파를 자축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올 국내 전체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 웃돌아

갤럭시S 시리즈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300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출시한 갤럭시S의 판매량이 2000만대에 육박했다고 17일 밝혔다. 갤럭시S2는 9월 말 1000만대를 넘어섰다. 두 제품의 3000만대 판매 기록은 올해 국내 전체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을 웃도는 수치다.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초고속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등으로 사용자 만족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 갤럭시S 시리즈의 브랜드 파워가 강력해지면서 삼성전자는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에 올라섰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