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조현재, 제작비 100억 中드라마 ‘연지패왕’ 주인공

입력 2011-10-19 10: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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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현재.

배우 조현재가 중국으로 자신의 무대를 넓힌다.

조현재는 내년 2월 중국 지상파 후난TV가 방영할 예정인 드라마 ‘연지패왕’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현재 한창 촬영 중이다.

‘연지패왕’은 혼돈의 시절을 배경으로 한 남녀의 대서사극, 중국 유명 제작사인 상해신문화미디어그룹이 총제작비 규모 100억원을 투입하는 대작.

인기 드라마 ‘포청천’을 연출했던 왕중광 감독과 중화권 최고의 제작진이 만든다.

조현재와 호흡을 맞출 여배우는 아역 배우 출신인 양쯔이며 조현재는 영화 ‘첩혈쌍웅’의 이수현과도 호흡을 맞춘다.

조현재는 ‘49일’ ‘온리유’ ‘서동요’ 등 드라마가 중국에 소개되면서 인기를 모아왔다.

소속사인 스타엔히트측은 “향후 일본의 한류시장만큼 커질 중국어권 시장을 적극적으로 선점하기 위해 선택했다”고 밝혔다.

조현재는 11월 초까지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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