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전자랜드, V 어깨동무

입력 2011-10-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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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동부가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해 준우승팀 동부는 19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스와 원정 경기에서 69-52로 승리했다. 동부는 김주성∼로드 벤슨∼윤호영이 골밑을 완벽하게 지켜 승리를 이끌었다. 김주성이 18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윤호영은 10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전 부분에서 맹활약했다.

홈에서 지난해 우승팀 전주 KCC를 상대한 인천 전자랜드는 79-76 극적인 3점차 승리를 거뒀다. 전자랜드는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문태종이 17점, 5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다. 외국인 센터 잭슨 브로만은 KCC 하승진을 상대하며 19점, 14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했다. 전자랜드와 KCC는 2승1패를 기록해 울산 모비스와 공동 3위에 올랐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ushl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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