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서지석, 박하선 두고 고영욱과 신경전 ‘질투 작렬’

입력 2011-10-19 22: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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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의 서지석이 박하선을 두고 고영욱과 신경전을 벌였다.

‘하이킥3’ 19회 방송에서 서지석은 박하선과 야구 경기를 함께 보러 가자는 약속을 했지만, 오늘까지 수행평가 채점을 꼭 끝내라는 교장 선생님의 성화를 이기지 못하고 학교에 남아 채점을 하기로 한다.

경기를 보러 가지 못하게 된 지석은 아무나하고 가라며 하선에게 표 두 장을 주고, 마땅히 함께 갈 사람이 없었던 하선은 전 날부터 ‘밥 한번만 같이 먹자’며 끈질기게 연락을 해 온 영욱과 함께 야구장을 찾게 된다.

마침 하선이 학교에 두고간 핸드폰으로 걸려온 진희의 전화를 대신 받은 지석은 하선이 영욱과 함께 야구 경기를 보러 간 사실을 알게 되고, 하선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하는 영욱을 의식해 빛의 속도로 채점을 끝내고 야구장으로 달려갔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질투에 휩싸인 지석은, 하선의 관심을 사기위해 영욱과 사소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심지어 ‘관중석으로 날아오는 공을 잡게 되면 신나겠다’는 하선의 말 한마디에 지석은 잠자리채를 영욱은 쓰레기통까지 준비, 하선을 위해 날아오는 공을 서로 받으려다 결국 두 사람 모두 경기장으로 떨어지고 만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서지석-박하선-고영욱이 삼각관계로 발전할까? 마지막에 박하선의 선택을 받는 사람이 누굴지 궁금하다.”, “우산과도 싸우는 다혈질에 폭풍 질투까지! 조용조용한 하선에게는 이런 다양한 캐릭터의 지석이 더 어울릴 듯” 등의 시청 소감을 남기며 앞으로 전개될 세 사람의 관계에 관심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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