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크리스티나 슈퍼세이브제 통과-김도현 탈락

입력 2011-10-22 01:07:2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에서 크리스티나가 슈퍼세이브제의 혜택을 받아 합격을 하고 김도현이 탈락을 했다.

21일 방송된 엠넷 ‘슈스케3’에서 TOP5인 김도현, 크리스티나, 투개월, 버스커버스커, 울랄라세션의 네 번째 생방송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미션은 뮤직드라마다.

모든 참가자들이 뮤직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선보이고 맡은 배역에 따라 어울리는 노래를 선정해 불렀다.

이날 크리스티나는 투애니원의 ‘Lonely(론리)’를 열창, 절절한 감성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결국 각각 98점, 97점, 90점이라는 후한 점수를 받아 슈퍼세이브제 혜택을 받았다.

반면 김도현은 ‘가질 수 없는 너’로 애절한 연기와 보컬 실력을 뽐냈다. 아련한 표정과 함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무대를 압도하며 심사위원의 호평을 얻었으나 최종 합산 결과에서 제일 낮은 점수를 받아 탈락을 하게 됐다.

한편 이날 울랄라세션은 비의 '나쁜 남자'를 미션곡으로 선택, 멤버 박광선은 극 중 역할에 몰입한 듯 나쁜 남자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감정을 실어 열창했다.

버스커버스커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미션곡으로 선정, 장범준은 짝사랑에 빠진 안타까우면서도 달콤한 심정을 담아냈다.

투개월은 패닉의 '달팽이'를 불러, 오랜 방황을 겪었지만 '바다'라는 꿈을 향해 가는 달팽이처럼, 노래라는 꿈을 잃지 않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열창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