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와 얼굴들, ‘일단락’으로 2집 활동 일단락

입력 2011-10-23 13:58:3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장기하와 얼굴들이 11월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콘서트로 2집 활동을 마무리한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11월19일과 20일 부산 민락동 부산MBC 롯데아트홀, 11월25일과 26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각각 ‘일단락’이란 제목의 콘서트를 잇달아 갖는다.

‘일단락’은 6월 2집을 발표하고 6개월가량 벌인 활동을 마무리한다는 의미로 지었다.

아울러 2008년 5월부터 함께 해온 드러머 김현호의 군 입대로 약 2년간 음악 활동을 중단한다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장기하와 얼굴들 소속사 두루두루 측은 “지금까지 장기하와 얼굴들이 걸어온 행보의 한 단락을 정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적지 않은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3년 반 동안 활동하며 쌓아온 모든 걸 남김없이 담아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그 동안의 공연 중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