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첫 후불제 이동통신재판매…최대 56% 저렴

입력 2011-11-01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케이블텔레콤이 후불요금제 이동전화서비스 브랜드 티플러스(tplus)를 출시한다.

11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티플러스는 SK텔레콤의 첫 후불제 이동통신재판매(MVNO) 서비스다. 표준요금제, 정액요금제, 자율요금제 등 3종류로 구분된다. 별도의 가입비와 약정기간이 없고 기존 이동통신사 대비 각각 최소 23%에서 56% 저렴하다.

표준요금제는 월 기본료 5500원에 음성통화 초당 요금이 1.8원, 문자요금은 1건에 15원이다. 정액요금제는 월 기본료 2만5000원에 250분의 무료통화와 250건의 무료문자를 제공한다. 초과 요금 기준은 표준요금제와 동일하다. 자율요금제는 월 기본료 5만원의 한도 내에서 음성통화와 문자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음성통화만 사용하는 경우 약 640분, 문자만 사용할 경우 약 4545건 사용이 가능하다. 기본료 내에서 음성은 초당 요금 1.3원, 문자는 건당 11원 기준으로 차감된다. 초과 요금 기준은 표준요금제와 동일하다.

티플러스 대리점과 홈페이지(www.tplusmobile.com), 콜센터(1877-9114) 등을 통해 가입 및 개통 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