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26개월만에 공연…팬들은 예매 전쟁

입력 2011-11-01 14: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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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김동률이 26개월 만에 공연을 열어 팬들의 예매 전쟁이 예고된다.

11월 중순 48개월만에 음반 ‘kimdongrYULE’을 발표하는 김동률은 오는 12월 24일~26일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공연을 갖는다.

‘kimdongrYULE’이라는 앨범과 동명의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60여명에 가까운 풀 오케스트라와 밴드, 브라스 밴드 구성으로 이번 새 앨범의 곡들과 지금까지의 히트곡들을 모아 들려줄 예정이다.

음악팬들의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앨범 ‘kimdongrYULE’은 지난 2008년 1월 정규 5집 음반에 이어 3년 10개월만에 선보이는 만큼 대중음악계에도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불황이라는 가요계 음반시장 환경에 결코 지배받지 않는 가수로 자리매김한 김동률은 지난 2008년 음반과 공연을 잇는 가장 주목받았던 뮤지션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특히 ‘관객의 기대’를 ‘무대의 구현’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김동률은 2008년 6월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2만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공연 특수 기간도 아닌 초 여름에 일군 성과로 공연계에 단연 화제를 모았다.

사진제공ㅣ뮤직팜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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