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와 결혼 조건 키스 안하기…”

입력 2011-11-03 13: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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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11월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그동안 웃기기 위해 아내와 사이가 않좋다는 얘기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아내와 결혼 조건이 ‘키스 안하기’였다고 놀리자 “농담이다. 키스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웃기려고 하는 건데 주위에서 진짜 인줄 알고 많이 묻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내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통해 “정말 고맙고 일 안 해도 상관없어요.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나 술 좀 먹게 해줘요. 종신 형이랑 술먹고 싶어요. 오늘 통금 2시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무한도전’멤버인 박명수와 정형돈, 하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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