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MBC 코미디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의 간판코너 ‘나도 가수다’에는 인순이의 패러디 가수 일순이가 출연한다.
일순이는 첫 신고식 무대에서 인순이의 ‘나는 가수다’ 경연곡 ‘난 괜찮아’를 열창하며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일순이는 첫 등장임에도 인순이의 넘치는 카리스마와 폭풍 가창력을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일순이’의 등장과 함께 기존 가수들의 무대 또한 볼거리가 풍성하다. 정재범(정성호)은 임재범이 MBC ‘바람에 실려’에서 부른 ‘Desperado’를 선보인다. 시비킴(김두영)은 바비킴의 ‘나는 가수다’ 호주 공연 경연곡 ‘사랑 사랑 사랑’ 무대를 재해석하고, 김경혹(유도균)은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자신만의 창법으로 들려준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