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S가 예약 가입부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SK텔레콤과 KT는 4일 아이폰4S의 예약가입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예약 판매사이트 T스마트샵(www.tsmartshop.co.kr)과 올레닷컴(www.olleh.com)은 4일 새벽 신청자가 몰려들며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SK텔레콤의 예약 사이트는 신청자가 폭주해 오전 2시 10분까지 서버가 다운됐다. 서버 용량을 시간 당 20만 명으로 설정해 놨는데 그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KT의 경우 휴대전화 문자 ‘##4545’번으로 예약 신청한 기존 아이폰 가입자 선착순 1만 명에게 아이폰4S 개통 우선 차수를 부여하는 이벤트가 15분 만에 마감됐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