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개봉하는 영화 ‘머니볼’ 홍보를 위해 한국에 오는 브래드 피트는 당초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기자회견과 언론 매체 인터뷰, 레드카펫 시사회 등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정이 축소되면서 매체와의 인터뷰를 없애고 기자회견과 시사회만 15일 하루 동안 치른다.
‘머니볼’ 홍보사인 올댓시네마의 한 관계자는 10일 “내한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브래드 피트 측으로부터 내한 일정을 1박2일로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 관객과 만나는 레드카펫과 일반 시사회 일정은 15일 저녁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