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임지은, 까칠한 신하균과 신경전

입력 2011-11-14 17: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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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이 신하균과 불꽃튀는 접전을 벌였다.

1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브레인’에서 천하대학병원의 수간호사 홍은숙(임지은)이 신경외과 이강훈(신하균)과 신경전을 벌인 것.

이강훈은 개천에서 나온 용(龍)이며, 욕망의 화신으로 누구보다 치열하게 외과의의 자리를 만들어가는 인물이다.

홍은숙(임지은)은 간호사실을 대표하는 수간호사로써 자신의 방식만을 고집하는 인물로 이강훈과 사사건건 부딪힌다.

포스터 속 홍은숙의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이강훈의 깐깐한 지시와 체크에 주눅 들어하는 간호사들을 대신해 이강훈에게 지지않는 포스로 맞선다.

간호사들의 직업의식과 책임감을 너무 잘 아는 홍은숙이기 때문에 간호사들을 다독이며 외유내강형 리더쉽을 보여준다.

하지만 홍은숙은 매번 부딪히는 이강훈이지만 그의 실력과 그의 진면목을 알아보고 차츰 그를 명의로 인정하고, 이강훈을 믿고 묵묵히 도와주는 든든한 조력자가 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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