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서’ 이시영 “개구리 쫄깃하고 맛있어. 뱀도 잡아…” 충격 고백

입력 2011-11-15 15: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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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남다른 식성을 밝혀 주위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시영은 15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해 흔히 남성들의 ‘보양식’인 개구리와 뱀 등 잡아먹은 사연을 공개했다.

두 MC가 이시영에게 “개구리를 잡아먹고 다녔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이시영은 “맞다. 모두들 신기한 듯 질문하시는데 저는 정말 시골에서 자라서 TV를 10살쯤 처음 봤다”고 고백했다.

그는 “개구리, 메뚜기, 뱀 같은 것들을 많이 먹었고 굉장히 잘 잡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시영은 조금은 놀란 듯 보이는 두 MC에게 “작은 뱀들을 잡았다. 특히 뱀은 꼬리를 잡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잡아서 아래턱만 쭉 찢어야 한다. 그래야만 깨끗하게 손질 할 수 있다.잡은 것들은 할머니께 가져다 드렸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나만 먹는게 아니었다. 친구들도 함께 맛있게 먹었다. 나는 밥도 안 먹고 개구리만 먹었으며 굉장히 쫄깃쫄깃하고 맛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시영이 배우 김주혁, 이윤지 등과 함께 출연한 영화 ‘커플즈’는 11월 2일 개봉했다.

사진출처|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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