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 1년간 상습 성희롱팬에 경고 “앞으로는 신고할 것"

입력 2011-11-15 17: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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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 스포츠동아DB

티아라 소연이 좋지 않은 멘션을 보내는 자칭 팬에게 경고를 전달했다.
소연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망상병 환자님... 처음으로 하는 경고입니다. 이 후에는 신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은 절대 팬이 아니예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소연은 재차 글을 올려“제가 어제 특정인에게 올린 트위터 글의 내용은 안티성 글이 아닌, 범죄에 가까운 망상병과 같이 거짓된 내용의 멘션들로 장기간 상습적 성희롱을 하시는 분에게 처음으로 드린 경고였습니다. 성격상 그러려니 하고 넘긴지 1년 가까이 돼가는 것 같네요”라고 덧붙였다.
한 트위터리안이 팬을 가장해 소연에게 불쾌감을 주는 상습적 성희롱 발언을 끊임없이 날려 소연은 1년 만에 신고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취한 것.
누리꾼들은 "1년이나 고생했네요", "요즘 세상 무서운 듯", "참지 말고 신고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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