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2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1 멜론 뮤직 어워드 행사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트위터 @k1isonecut
아이유는 24일 오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1 멜론뮤직어워드’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이날 레드카펫에서 아이유는 성숙한 매력이 돋보이는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주최 측이 마련한 포토월에서 사회자의 ‘3단 애교’ 제안에 3가지 귀여운 포즈를 취하며 국민 여동생다운 매력을 선보였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한편 아이유는 본 시상식에서 톱10상과 베스트송 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그는 수상을 위해 무대로 급히 올라가던 중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당황한 아이유는 이내 벌떡 일어나 수상소감을 전한 뒤 무대 위를 내려왔다.
이날 행사에는 시크릿, 씨스타, 에프엑스, 슈퍼주니어, 아이유, 비스트, 박정현, 백지영, 바다, 우리, 써니힐, 허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다음은 수상 내역.
● 톱10= 2NE1, f(x), 리쌍, 박정현, 비스트, 빅뱅, 슈퍼주니어, 시크릿, 씨스타, 아이유
● 신인상= 허각
● 뮤직비디오상= 차은택 감독 (티아라 ‘롤리폴리’)
● 송라이터상= 전해성
● MBC뮤직스타상= 백지영
● 공연문화상= 이승환
● 핫트렌드상= ‘무한도전’
● OST= 써니힐(MBC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
● 록= 씨엔블루
● 랩&힙합= GD&TOP
● 알앤비&발라드= 김범수
● 네티즌 인기상= 슈퍼주니어
● 글로벌 아티스트상= 소녀시대
● 앨범상= 2NE1
● 아티스트상= 비스트
● 베스트송상=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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