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그룹’ 아지아틱스, MAMA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 수상 화제

입력 2011-11-30 11: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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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아틱스.[사진=MAMA 방송화면 캡쳐]

‘글로벌그룹’ 아지아틱스가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아지아틱스는 29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에서 전년도 수상자인 파이스트 무브먼트에 이어 올해의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식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이들은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2NE1, 닥터 드레, 스눕 독, 윌 아이 엠 등 국내외 톱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아지아틱스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와 일본, 태국, 중국, 미국, 프랑스 등에 방송돼 전 세계 20개국 19억명이 시청하는 이번 MAMA 시상식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그룹으로서 이름을 알렸다.

보컬 니키 리(Nicky Lee)와 에디 신(Eddie Shin), 랩퍼 플로우식(Flowsik)으로 구성된 아지아틱스는 솔리드 멤버 정재윤이 세계시장 공략을 목표로 결성한 그룹.

특히 정규 앨범에 앞서 발매된 3개의 싱글앨범이 모두 아이튠즈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고 이어 정규앨범 ‘Nocturnal’의 타이틀곡 ‘Slippin’ Away(슬리핀 어웨이)’가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차트 10위에 안착하는 저력을 보였다.

아지아틱스는 “이런 상을 주신 엠넷측에 감사드린다.”고 운을 띄운 뒤 “솔리드 정재윤이 없었더라면 저희는 탄생할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11월 초 미국 10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지아틱스는 지난 22일 디지털 싱글앨범 ‘Go (Acoustic)-(고 어쿠스틱)’을 발표하며 전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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