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사는 1일 “2008년 말 조지아 커피의 국내 론칭 때부터 모델로 활약해온 차태현을 2012년 시즌을 앞두고 다시 모델로 발탁했다. 이번 겨울에도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 CF모델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2009년 광고 ‘조지아로 힘내세요’에 차 대리로 출연하며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었던 차태현은 이번 광고에서도 회사 내 이미지 관리를 위해 애쓰는 직장인들의 불편한 속마음을 코믹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초에는 과장으로 승진해 피곤한 일상 속에서도 여유를 가지려 노력하는 중간관리자급 직장인의 모습을 능청스럽게 연기해 남성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었다.
코카콜라사 측은 “차태현의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가 직장인 남성들을 대변하며 조지아 커피가 편안한 휴식을 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차태현은 이번 광고에서도 마음 편한 휴식을 제안하는 조지아 커피의 콘셉트를 가장 잘 표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