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차태현과 첫 사극 도전…‘해녀로 변신’

입력 2011-08-22 09: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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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민효린이 첫 사극 연기 도전을 한다.

민효린은 차태현과 함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연으로 캐스팅, 여주인공인 백수련 역을 연기한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 정조시대를 배경으로 서빙고에 보관된 대형 얼음을 훔치는 도둑들의 이야기로 ‘한국판 오션스일레븐’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효린은 이번 영화에서 극중 덕무(차태현)가 짝사랑하는 잠수 전문가 해녀 백수련 역을 통해 갈고 닦은 수영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민효린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외에 또 한편의 영화를 준비 중이며 화장품, 의류, 게임 등 각종 CF 촬영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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