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미 전 아나 “이효리, 유기견 이야기하며 눈물 뚝뚝”

입력 2011-12-02 17: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윤영미 전 SBS 아나운서가 이효리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윤영미 아나운서는 2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효리씨'라는 제목으로 이효리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 이효리는 수수한 차림으로 다소곳한 미소를 짓고 있다. 민낯이지만 여전한 미모, 온화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이어진 글에 '동물 자유연대 행사에 참석한 이효리씨와 함께'라는 설명과 이효리가 버려진 동물들을 위해 기부한 이야기 등을 적었다.

윤영미 아나운서는 "버려진 동물들을 위한 보육원 건립에 1억원을 쾌척한 동물 사랑 연예인 으뜸인 그녀"라며 "지금도 유기견들을 키우고 있는데, 그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도 이쁘고 마음도 이쁘다", "남자친구 이상순은 이제 강아지에게 질투하겠는데?", "착해서 더 예뻐보인다", "봉사활동에 기부까지, 정말 대단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25일 오후 열린 물자유연대의 유기동물 보육원 건립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에서 1억 원을 비공개로 기부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