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A 출연 프로그램 통편집 결정

입력 2011-12-06 14: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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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 동영상 논란을 빚고 있는 방송인 A씨가 출연한 TV 프로그램의 출연 분량이 편집될 예정이다.

A씨가 출연한 프로그램의 제작진은 6일 오전 스포츠동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동영상의 진위여부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출연 분량을 모두 편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한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의 촬영을 마쳤다. 이 방송은 당초 3주간 방송을 탈 예정이었지만 이번 논란으로 A의 출연분이 통편집되면서 2주로 축소됐다.

A씨는 5일 한 블로그를 통해 음란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자 서울 성동경찰서에 최초 게시자를 고소했다. A양 측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해당 동영상이 오른 블로그의 IP 추적에 나서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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