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오후 4시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주인공들인 박하선, 이종석, 크리스탈, 강승윤 등의 출연진들이 출연한다.
이날 박하선은 “사실 이종석이 크리스탈을 좋아한다”며 극중에서 남매로 열연하고 있는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속내를 대신 밝혔다.
박하선에 말에 이종석은 당황해하면서도 이를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지만 이종석은 이내 “사실 대기실에서 계속 붙어 있으니까”라는 뒤늦은 변명을 했고, 이에 박하선은 “백진희와 나도 다 같이 대기실을 쓰고 있는데…”라고 반문해 이종석의 입을 막았다.
또 윤유선을 통해 박하선을 향한 서지석의 마음도 밝혀졌다. 극중에서 박하선을 짝사랑하고 있는 서지석에 대해 윤유선은 “아무데나 껄떡이는 데는 선수다”라고 말하면서도 서지석이 박하선에 다른(?) 맘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진출처|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