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그림 “속옷 아냐, 모자이크 민망” 해명

입력 2011-12-14 11: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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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편성채널 MBN ‘충무로 와글와글’에 출연한 가수 김그림.

짧은 치마를 입은 모습이 모자이크 처리돼 논란에 휩싸인 가수 김그림이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김그림은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참 황당한 일이 생겼네요. 방송하고 무대에 설 땐 카메라가 여러 각도를 잡기 때문에 항상 속바지를 착용합니다”며 “일반 속옷도 아니고 속바지로 이렇게까지 일이 커지는 게 참 속상하고 마음 아프네요”라고 해명했다.

앞서 김그림은 지난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충무로 와글와글’에 출연했다. 이날 김그림은 의자에 앉아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했다. 이때 짧은 미니원피스 탓에 치마 부분을 모자이크 처리돼 전파를 탄 것. 방송 후 시청자들은 불편한 기색을 표했다.

김그림의 글에 누리꾼들은 "편집 하나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하겠네요", "마음 쓰지 말고 힘내세요" 라며 위로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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