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시스터즈, 40년만에 TV 나들이

입력 2011-12-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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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년대 한국 가요계의 인기 여성 듀오였던 ‘커피 한잔’의 펄시스터즈가 40년 만에 TV 무대에 선다.

15일 KBS에 따르면 펄시스터즈는 19일 밤 10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TV 50년 쇼는 즐거워’에서 은퇴 후 40년 만에 컴백무대를 선보인다. 펄시스터즈는 ‘커피 한잔’ ‘님아’ ‘떠나야 할 그 사람’ 등 많은 히트곡으로 1960대와 70년대를 풍미했던 인기 여성 듀오다.

1970년대에는 미국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고 후에 브로드웨이 쇼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KBS가 개국 50주년을 맞이하여 특집으로 꾸미는 ‘TV 50년 쇼는 즐거워’는 KBS TV 쇼가 지난 50년간 어떻게 변화했는지 조명한다.

이번 방송에는 펄시스터즈와 함께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가요계를 대표하는 스타였던 현미, 정훈희, 윤복희, 현철, 주현미, 장윤정, 원더걸스 등이 출연한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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