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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연기자 홍학표. 스포츠동아DB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형사22단독 신교식 판사는 2009년 마카오의 카지노 VIP룸에서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로 홍학표와 A씨의 재판을 진행 중이다.
홍학표는 2009년 4월 마카오 호텔에서 5000여만 원을 판돈으로 바카라 게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또한 같은 해 1월에서 4월 사이 10억원을 가지고 바카라 게임을 한 혐의다.
홍학표와 A씨는 1월 각각 벌금 20만원, 1000만원에 약식 명령을 받았지만 두 사람 모두 혐의 사실을 부인하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이에 대해 송대관 측은 부인의 혐의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유감을 표시하며 혐의 확정이 아닌 재판 중임을 강조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